157.7에 47키로 꼬맹걸입니다. 리뷰 써야지 하다가 한달이 지나서 얼떨결에 한달 착용 후기를 남겨봅니다. 보통 바지는 27 입고(허리는 남는데 엉덩이가 딱 맞는 타입) 55의 옷들을 입는데 항상 바지 밑단을 수선하거나 접어야해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. 그래서 이 바지는 정말 오픈 전부터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. 사실 M사이즈도 제가 입을 수 있을까(?) 아란 사장님과 키는 비슷하지만 체구가 워낙 얇으신 것 같아 전반적으로 타이트하게 나온게 아닐까 걱정했었습니다.결론부터 적어보자면 거짓말 안하고 일주일에 4번씩 입는 것 같습니다. 정말 손이 자주가는 바지에요!!! 오죽하면 한벌 더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보았답니다🥺 처음 받았을 때는 엉덩이나 Y존이 좀 끼기는 했었습니다. 하지만 계속 입다보니 점점 제 체형에 맞춰 편하게 길이들어 늘어나더라고요. 버틀이나 주머니 안감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바지 뒷주머니 위에 브랜딩이 없는 것도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듭니다. 바지길이!!!!! 얘기 안할 수 없지요. 정말 줄이지 않아도 입자마자 딱 제 다리길이에 이렇게도 찰떡일 수가 없었습니다. 아란사장님은 꼬맹걸들을 위한 바지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셔야 합니다. 마침 오늘 트위드 자켓과 같이 입고 나가 아란느룩을 완성하게 돼 사진과 같이 올려봅니다. 혹시나 재입고가 된다면 꼬맹걸분들 꼭 이 청바지 장만하세요! 요물이거든요